도지코인(DOGE) 자료사진
[CBC뉴스]도지코인(DOGE) 시세가 0.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DOGE)이 2024년 급등 직전에 나타났던 강세 신호를 다시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 신호 이후 도지코인은 수개월 만에 280% 넘게 급등했다. 과거의 흐름이 반복된다면, 도지코인 가격은 0.50달러까지 폭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지코인 가격은 0.18달러로, 24시간 기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0.50달러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170% 이상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보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분석가 카므란 아스가르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이 2024년 중반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시 도지코인이 RSI(상대강도지수)와 가격 간의 괴리를 나타내는 강세 다이버전스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하락했지만 RSI는 상승하는 이 신호는 매도 압력이 약해지고, 곧 매수세가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달 초 가격 하락 이후에도 도지코인은 유사한 강세 다이버전스를 만들었는데, RSI가 새 저점을 기록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된다는 것이다.이는 매도세가 약하다는 또 다른 신호로, 향후 매수세가 재차 유입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아스가르는 분석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최대 0.5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분석가 ‘다이너마이트 트레이더’ 역시 도지코인의 강세 시나리오에 힘을 보탰다. 그는 1일 이동평균선이 1주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마다 강세 다이버전스가 형성되었고, 이후 랠리가 뒤따랐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도 동일한 패턴이 나타났으며, 이는 DOGE가 0.9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는 강력한 신호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기술적 패턴들은 도지코인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반등을 선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운다. 도지코인이 향후 수개월 안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코인게이프는 "파생상품 시장의 움직임도 강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Coinglass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미결제 약정(OI)은 최근 한 달 만에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미결제 약정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도지코인의 펀딩비도 계속해서 플러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롱 포지션 투자자들이 더 높은 비용을 감수하며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코인게이프는 "결과적으로 기술적 분석과 파생상품 시장의 지표 모두 도지코인이 다시 상승 랠리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0.50달러가 가장 유력한 목표로 제시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의 강세장이 재현된다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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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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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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