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InfoZzin]7월 10일 오후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인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지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심리 회복과 기술적 반등 흐름이 맞물리며 단기 모멘텀을 강화하는 양상이다.
먼저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BTC)은 이날 오후 기준 1BTC당 150,891,000원으로 전일 대비 +0.13% 상승했다.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확인된 비트코인 가격은 1억 5천만 원 선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약 2,646억 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72% 오른 3,77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거래대금은 2,126억 원에 달해 상승세에 탄력이 붙고 있는 모습이다. 테더(USDT)는 1,359.0원으로 소폭 상승(+0.15%)하는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종목은 도지코인(DOGE)이다. 도지코인은 현재 245.6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37% 상승했다. 24시간 고가는 246.8원, 저가는 242.1원으로, 강한 지지선 위에서 단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특히, 거래량은 약 3억 2,348만 DOGE에 달하며, 거래대금은 782억 원을 넘어섰다.
30분 봉 기준 차트를 보면 도지코인은 7월 9일 이후 꾸준히 저점을 높여가며 상승세를 이어왔고, 7월 10일 오전부터는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240원 초반에서 250원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비트코인 ETF 수요 안정화와 함께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심리 회복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알트코인 중심의 순환매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도지코인과 같은 유동성 높은 종목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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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