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자료사진
[CBC뉴스]도지코인(DOGE) 시세 10달러까지 상승설 등이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DOGE)이 대규모 상승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DOGE가 최대 1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은 주요 지지선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른 암호화폐들이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도지코인의 강세 심리는 지속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저항선 돌파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한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도지코인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X(구 트위터)에 게시된 글에서 해당 전문가는 2주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 조정을 언급하며, 도지코인이 아직 최고점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RSI가 특정 과매수 수준에 도달할 경우 시장 최고점이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번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아직 그 임계점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평가다.
이 분석가는 과거 시장 사이클과 비교하며, 도지코인이 RSI의 최고점 신호가 나타나기 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RSI는 조정 국면에 있지만, 과거 최고점 신호에서 보였던 극단적인 수준에는 도달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된다.
매체는 "과거와 유사한 흐름이 반복될 경우, 도지코인은 10달러까지 상승한 뒤 본격적인 조정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지난해 12월 최고점(0.4845달러)에서 하락해 0.265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여러 요인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고 한다.
특히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근접할 경우 DOGE를 포함한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도지코인 현물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 증가와 밈코인 시장의 성장세 등이 도지코인 반등을 촉진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요인들이 도지코인의 상승을 뒷받침할 가능성이 있지만, 향후 시장 전반의 흐름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도지코인은 주요 지지선인 0.25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코인게이프는"이동평균 수렴·확산(MACD) 지표의 히스토그램이 하락세를 나타내며, 현재 시장의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MACD 라인이 신호선 아래에 위치해 있어 본격적인 상승이 나타나기 전 추가적인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매체는 "만약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0.2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도지코인은 0.35달러에서 0.4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낙관론과 강한 기술적 신호가 결합되면서 도지코인이 최고점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 1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러 분석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으며, 본격적인 하락세가 나타나기 전 강한 상승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도지코인의 시세 추이나 밈 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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