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자료사진
[CBC뉴스]도지코인(DOGE) 시세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도지코인은 7일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마켓에서560원선과 580원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600원선에 진입할 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지난 12월 10일 이후로는 600원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최근 "도지코인 고래들이 다시 한 번 암호화폐 시장에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월요일 대규모 매수에 나선 이들은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1억 4천만 DOGE를 축적하며 매수 압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도지코인의 가격이 조만간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또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지코인 고래들은 지난 24시간 동안 1억 4천만 DOGE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대규모 매수는 도지코인에 대한 시장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에서 낙관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의 X 결제 시스템 출시와 관련된 기대감 속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X 머니는 올해 안에 도입될 예정으로, 암호화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의 위챗과 유사한 기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도지코인, 테더(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이 이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한편 코인게이프(CoinGape)의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강력한 시장 기술적 지표를 배경으로 최대 30%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시장 가치 대비 상대 가치 Z-스코어 지표는 도지코인이 9월 저점 대비 365%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저평가 상태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도지코인이 2025년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낙관적인 관점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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