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과 시바이누 자료사진.
[CBC뉴스]이달말전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하면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 중 어떤 가상자산이먼저 폭발할 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BTC)이 빠르게 8만 달러를 회복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알트코인의 반등을 기대하는 시선도 늘고 있다. 밈코인 가운데 도지코인(DOGE)이 다시 주도권을 잡을 것인지, 아니면 시바이누(SHIB) 가격이 반등을 이끌지에 관심이 쏠린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마침내 강세 신호를 보이면서 시장 전반의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특히 최근 흐름상시바이누가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기준 2025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SHIB는 연초 대비 약 42% 하락했고 DOGE는 48% 하락해 시바이누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상대적으로 덜한 상황이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8만 달러 위를 지킬 경우, 이달 말 이전에 10만 달러 재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SHIB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진다"고 전했다.
밈코인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과 참여도는 도지코인보다 시바이누 쪽이 더 높은 상황이라는 부연이다. 특히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와의 연관성이 오히려 인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나온다. 반면 시바이누는 도지코인을 겨냥해 만들어진 ‘도지코인 킬러’로, 초창기부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런 배경을 고려하면 SHIB가 도지코인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지코인 가격은 현재 0.139~0.150달러 구간에서 반등을 시도 중이다. 이 지점은 2024년 중반 강한 저항선이었던 구간으로, 당시 이를 돌파한 뒤 50일간 250% 급등한 바 있다. 따라서 이 구간을 지키는 것이 도지코인 상승 반전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0.196달러 돌파 시 시장 흐름이 강세로 전환된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이 경우 DOGE는 최대 60% 상승해 0.313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만약 매수세가 더 강해질 경우, 110% 상승해 0.484달러 재진입도 가능하다.
한편 시바이누는 현재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반등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제는 0.00001364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전환해야 본격적인 상승장이 시작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SHIB는 약 108% 급등해 0.0000286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인게이프는 "시바이누는 애초에 도지코인을 겨냥해 개발된 만큼, 밈코인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도지코인은 시바이누의 흐름을 뒤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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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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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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