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XRP·솔라나 보다 ETF 먼저 승인 받을 가능성이 높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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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사진: 셔터스톡]도지코인(DOGE)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들이 도지코인(Dogecoin) ETF가 솔라나(SOL)나 XRP보다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2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 제임스 세이파트는 도지코인 ETF 승인 가능성을 75%로 바라봤다.

70%로 평가된 솔라나, 65%로 분석된 XRP보다 높은 수치다. 솔라나와 XRP는 유틸리티 측면에서 강력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제 환경을 고려했을 때 도지코인 ETF 승인 가능성이 더 높다고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진단했다.

라이트코인(LTC) ETF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ETF 상품이 승인을 받을 가장 유력한 암호화폐로 꼽혔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라이트코인 ETF 승인 확률이 90%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특히, 라이트코인의 경우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수정한 체인인데 SEC가 예전에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적이 있어 승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SEC 스탠스는 트럼프 정부 들어 친화적인 방향으로 변화가 두드러진다. 전 SEC 의장 개리 겐슬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외에는 승인하지 않았으며, 솔라나와 XRP를 미등록 증권으로 규정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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