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자료사진. 무단 사용 및 재배포 금지.
[CBC뉴스]도지코인(Dogecoin, DOGE)이 ETF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CoinGape)는 4일 보도에서, "DOGE가 0.17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예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비트코인 ETF가 승인 이후 4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입시킨 것에 기반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코인게이프는 “나스닥이 21Shares 도지코인 ETF의 상장 신청서(19b-4)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며, “만약 DOGE ETF가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 ETF처럼 막대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가 유치한 자금의 30~50%만 DOGE가 확보하더라도 약 120억~200억 달러가 유입될 수 있다.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이 약 240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이는 2배 가까운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코인게이프는 “DOGE에 200억 달러가 유입되면 이론상 0.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는 “SEC가 비트와이즈(Bitwaise)와 21Shares의 DOGE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6월 15일까지 연기했다”고 전하며, “승인 시 도지코인은 밈코인에서 제도권 자산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ETF 승인 시에는 기관투자자의 접근성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이 승인될 경우, 연금계좌나 기관 포트폴리오에도 포함될 수 있어 수요 폭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술적 분석도 강세다. 코인게이프는 “DOGE가 0.18달러 저항선을 넘어서면 0.34달러, 0.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14일간 도지코인의 상승률은 11.9%로, 상위 20위 내 암호화폐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코인게이프는 “DOGE가 제도권 ETF 승인으로 전환되면, 시장은 단순한 ‘밈코인’이 아닌 실질 투자자산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