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도지코인(DOGE)이 28일(이하 현지시간) 하루간 9.24% 급락했다. 이후 최저점에서 반등을 시도했지만, 0.24달러 저항선 돌파에는 실패했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도지코인의 시세가 0.248달러에서 0.223달러까지 변동하며 10.39%의 하락폭을 기록했다며, 이번 급락은 미국 거래시간 동안 기관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발생됐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재검토, 지정학적 긴장, 무역 불확실성이 겹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도지코인은 장 초반 0.248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매도세가 강해지며 0.23달러 아래로 밀렸다. 막판 반등 시도에도 0.24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한 채 0.223달러에서 최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구간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저점 매수 움직임이 포착됐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0.24달러~0.241달러 구간이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0.223달러 지지선은 두 차례 테스트 후 5억5300만개 거래량을 기록하며 유지됐다. 단기적으로 60분 반등 패턴이 나타나며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지만, 강력한 상승 전환을 위해선 0.241달러 돌파가 필수적이다.
트레이더들은 도지코인이 0.241달러를 돌파할 경우 추세 반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반대로 0.223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0.215달러~0.218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향후 도지코인의 움직임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언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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