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InfoZzin]도지코인(DOGE) 가격이 수 주간 이어진 저항선을 돌파한 뒤 추가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한 시장 분석가는 DOGE가 2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고래(대규모 보유자)들의 매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최근 2주 동안 도지코인이 0.23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에 해당 가격대를 돌파하면서, 매수세가 이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크립토 파텔(Crypto Patel) 분석가에 따르면, DOGE가 저항 돌파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이미 하단에서 지지 구간을 형성했다. 그는 그 중 하나를 1.50달러로 지목했다. 또, 가격이 0.15달러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은 낮다며, 고래들이 전략적으로 0.18~0.23달러 구간에서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는 이 구간에서 다수의 주소가 보유량을 늘려왔다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는 크립토 파텔의 분석을 인용해, 이러한 매집 구간이 유지되는 한 돌파가 이어질 것이며 단기적으로 2달러까지의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이는 단기 전망뿐 아니라 2025년 이후 장기적으로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현물 도지코인 ETF 승인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가 폴리마켓(Polymarket)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승인 확률이 지난 목요일 51%에서 71%로 급등했다. 이는 미국 내 암호화폐 정책 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인게이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401(k) 퇴직연금 제도에 암호화폐 편입을 허용한 것이 고래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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