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시세 7일 연속 하락에도…"52% 반등 예고하는 ‘폴링 웨지’ 패턴 형성"

BTCC

도지코인 자료사진.
도지코인 자료사진.

[InfoZzin]도지코인(DOGE) 시세 반등 가능성 보도가 나왔다.

도지코인(DOGE) 가격이 6월 17일(현지시간) 기준 $0.1700에 거래되며, 5월 최고점 대비 35% 하락한 상태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7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6월 6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강세 전환 가능성을 암시하는 폴링 웨지(Falling Wedge)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는 부연이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이 $0.2600 부근에서 더블탑 패턴을 형성한 뒤 하락세로 전환됐으며, 현재는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하락 추세선이 수렴하는 ‘폴링 웨지’ 패턴이 나타나며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패턴이 상단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도지코인 가격은 5월 고점이었던 $0.2600까지 52% 반등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반대로 $0.1535의 하단 지지선을 이탈할 경우 강세 시나리오는 무력화되며, 연초 최저가인 $0.1300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코인게이프는 “최근 도지코인 보유자들이 토큰을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이동시키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약 50억 달러 상당의 도지코인이 거래소에서 순유출됐으며, 5월 첫 주 이후 순유출 규모만 6억5800만 달러를 넘겼다.

이와 함께 도지코인 펀딩비(Funding Rate)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펀딩비는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을 일치시키기 위한 수수료 지표로, 플러스 상태가 지속되면 시장이 향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펀딩비는 6월 13일(현지시간) 이후 0.0056%를 유지하며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을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최근 급락세를 겪었지만, 하락 패턴이 수렴 단계에 접어들며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 유의]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도지코인, 시세 7일 연속 하락에도…"52% 반등 예고하는 ‘폴링 웨지’ 패턴 형성"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