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자료사진.
[CBC뉴스]도지코인이 향후 50% 가량 상승할 수 있다는 보도가나와 이목을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 가격이 1.94% 하락해 0.2316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0.2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10만4천 달러 고점에서 되돌림 조정을 겪는 흐름과 유사하다. 하지만 오픈이자(Open Interest)가 30억 달러를 돌파하며 파생상품 시장의 투자 열기는 여전히 높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이 강세형 패턴을 형성 중이며, 이로 인해 향후 50% 이상의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도지코인의 최근 2주간 가격 움직임은 기술적으로 강세형 페넌트(bullish pennant)를 형성하고 있다. 5월 첫째 주 36% 급등은 깃대(flag pole)를 만들었고, 이후 조정 구간이 깃발(pennant) 형태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패턴의 이론적 목표가는 돌파 지점에서 깃대의 높이를 더한 값으로, 약 53% 상승한 0.368달러로 계산된다.
코인게이프는 “DOGE가 0.240달러에서 일일 종가 기준으로 돌파에 성공할 경우, 이 패턴은 완전히 발동하며 강한 상승세가 촉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 지표도 긍정적이다. RSI(상대강도지수)가 50선에서 반등하며 매수세가 여전히 유효함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이 페넌트 상단 추세선을 넘지 못하고 0.220달러 지지선 아래로 하락할 경우, 강세 시나리오는 무효화된다. 이 경우 약 18%의 하락이 발생하며, 0.18달러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게이프는 Coinglass 데이터를 인용해 “DOGE 오픈이자가 최근 27억5000만 달러에서 30억3000만 달러로 2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며 “이는 투자자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라고 분석했다.
또한, 펀딩비는 0.0105%로 롱 포지션 쪽이 숏에게 수수료를 지불하며 포지션 유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강한 매수 의지의 또 다른 증거다. Coinglass의 청산 지도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0.25달러를 돌파할 경우 6287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다. 이러한 대규모 숏 스퀴즈는 상승 랠리에 불을 붙일 수 있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 결론적으로, 도지코인은 현재 강세 통합 구간(bullish consolidation) 속에서 50%에 가까운 급등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오픈이자의 증가와 6700만 달러에 이르는 잠재적 숏 청산은 0.368달러 돌파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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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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