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자료사진.
[InfoZzin]도지코인(DOGE)이 대형 반등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 보도가나와 눈길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6월 20일(현지시간) 기준, DOGE는 0.17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거래량은 6억4,4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30% 감소했으나, 활성 주소 수는 110% 급증하며 반등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크립토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대칭 삼각형 패턴의 상단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최대 60% 급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마르티네즈는 “0.22달러의 저항을 돌파할 경우, 0.35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게이프는 또한 “대칭 삼각형 패턴은 방향성 예측이 어렵지만, 돌파가 발생하면 급격한 변동성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하단 지지선인 0.16달러를 이탈하면, 반대로 60% 하락해 0.064달러까지 하락할 위험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단기 차트에서는 하락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도 관측된다. 4시간봉 기준 RSI(상대강도지수)는 최근 이틀간 저점을 높이며 상승 전환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으며, AO(어썸 오실레이터) 히스토그램도 녹색으로 바뀌며 약세세가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도지코인의 온체인 활동도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일일 활성 주소 수가 이틀 만에 66,000개에서 140,000개로 급증했다”며 “6월 18일(현지시간)에는 165,740개를 기록, 지난 한 달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지표는 리테일 투자자의 관심 증가와 사용자 참여도 확대를 의미하며, 이는 가격 반등의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코인게이프는 “현재 도지코인은 기술적 분석과 온체인 지표 모두 반등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며 “0.22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추세 전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0.16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하방 압력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점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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