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은행·스탠다드차타드, 美 암호화폐 사업 진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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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사진: 셔터스톡]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도이치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미국 내 암호화폐 사업을 검토 중이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의한 규제 완화로 은행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는 암호화폐 기업 및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을 모색하는 은행이 늘고 있다.

도이치은행은 스위스 기업 타우러스(Taurus)와 협력해 암호화폐 커스터디(보관) 및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스탠다드차타드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규제를 완화하면 미국 시장 진출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암호화폐 기업들도 은행 라이선스 확보를 적극 추진 중이다. 서클, 팍소스, 비트고, 코인베이스 등 주요 기업들이 미국 내 은행 인가 및 라이선스 취득을 고려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트럼프는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 중이다. 미 통화감독청(OCC)은 은행들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재확인했으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장도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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