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블랙록 [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과 현물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블랙록토큰화 미국 국채 펀드 BUIDL을 거래 담보로 인정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8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기관 및 전문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낮고 수익을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레버리지 거래의 마진 요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코인베이스는 2025년 5월 데리빗을 29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BUIDL활용도를확대할 계획이다.
블랙록은 지난해 10월 BUIDL을 OKX,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담보 자산으로 통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디파이 프로토콜 프랙스 파이낸스가 BUIDL을 프락스-USD 스테이블코인(frxUSD) 담보로 추가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BUIDL이 블랙록이 만든 자산으로 유동성이 깊고 전송이 용이해 기존 담보 대비 낮은 상호간 리스크를 제공한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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