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제로, 2800만달러 유치…”블록체인을 위한 공공 인터넷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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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블제로 웹사이트 갈무리][사진: 더블제로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블록체인을 위한병렬 인터넷을 표방하는 더블제로(DoubleZero) 네트워크가 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블제로는 테스트넷 베타 출시를 완료하고, 하반기 퍼블릭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싱가포르, 도쿄 등 7개 도시에서 테스트넷을 가동 중인 더블제로는 메인넷 출시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늘릴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더블제로는 네트워크 운영자들이 활용되지 않는 대역폭을 기여해 블록체인과 같은 시스템을 지원하는 탈중앙화 공공 인터넷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인터넷 인프라 병목 현상을 해소하면서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 계층을 제공한다.

오스틴 페데라 더블제로 공동 창업자는 "단순한 속도 향상이 아니라 네트워크 내 모든 사용자가 동일한 데이터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솔라나 재단 전략 담당 리더로 활동하다가 암호화폐 기업가 앤드류 맥코넬, 마테오 워드와 더블제로는 공동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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