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미국에서 가장 암호화폐 친화적인 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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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뉴햄프셔가 미국에서 가장 암호화폐 친화적인 주로 선정됐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SIC키(ASICKe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햄프셔는 비트코인 채굴 활동은 없지만 자본이득세 0%, 규제 최소화,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기업 및 ATM 네트워크 밀집도 부문에서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자본이득세, 규제 환경, 암호화폐 기업 밀도, 구직 기회, ATM 분포, 전기 비용, 채굴 인프라 등 7가지 요소를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특히 세금 정책과 기업 수용도가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다. 뉴햄프셔는 100점 만점에 71.22점을 기록했으며, 10만 명당 4.4개암호화폐 기업과 9.3개암호화폐 ATM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블록체인 일자리집중(blockchain job concentration)과낮은 에너지 비용을 강점으로 내세운 와이오밍이 차지했다. 네바다는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기업 밀도로, 텍사스는 대규모 채굴 인프라로, 알래스카는 블록체인 구직 시장을 기반으로 각각 3위, 4위, 5위에 올랐다. 이들 주는 모두 자본이득세 0%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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