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 서클 스테이블코인 활용 신규 금융 상품 개발 추진

BTCC

USDC 스테이블코인 [사진: 셔터스톡]USDC 스테이블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서클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금융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CE는 서클USDC 스테이블코인과 USYC 토큰화 머니마켓펀드를 파생상품 거래소, 청산소 등 기존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린 마틴 뉴욕증권거래소 사장은 “디지털 통화가 신뢰받는 자산으로 자리 잡으면서 서클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이 자본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SDC는 시가총액 600억달러 규모스테이블코인으로 미국 정부 증권과 현금성 자산으로 100% 뒷받침된다.

ICE행보는 미국 전통 금융사들이 디지털 자산, 스테이블코인, 토큰화를 적극 도입하는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최근 피델리티는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도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내년 토큰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