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선물, 골든크로스 형성…비트코인 강세 신호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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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100 선물 지수가 비트코인 시장의 호재로 작용할까 [사진: Reve AI]나스닥100 선물 지수가 비트코인 시장의 호재로 작용할까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나스닥100 선물 지수가 상승하며 비트코인(BTC) 강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나스닥100 선물 가격이 1% 이상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기록한 최고점(2만2425달러)에 근접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나스닥 선물의 일간 차트에서는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이 200일선을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형성됐다. 이는 단기 상승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며 강력한 상승장을 예고하는 신호로, CNBC 분석에 따르면 골든크로스 발생 후 나스닥100 선물 지수는 70% 이상의 확률로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해 3월 13일 골든크로스 발생 후 1년 만에 34% 상승하며 1만8328달러까지 올랐다.

반면 비트코인은 지난 5월 23일 골든크로스를 형성한 이후 10만달러를 돌파했지만, 이후 상승세가 정체된 상태다. 이동평균 기반 지표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혼재된 신호를 보이는 만큼, 나스닥의 상승세가 비트코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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