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사 헤리티지, 스토리(IP) 3억 6000만 달러어치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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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스토리

미국 나스닥 상장사 헤리티지 디스틸링이 지식재산권(IP)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스토리의 토큰(IP)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기로 했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BTC)을 지속적으로 매입하듯 헤리티지는 IP를 전략자산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스토리는 12일 헤리티지와 함께 총 3억 6000만 달러 규모의 IP 토큰 트레저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에는 글로벌 최대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폴리체인 캐피털, 애링턴 캐피털, 앰버그룹, 해시드 등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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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구조에 따라 헤리티지는 총 5240만개 IP 토큰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유통량 약 2억 9500만 개의 6분의 1규모다. 스토리 재단은 이번 거래로 확보한 현금 약 8200만 달러(약 1140억 원) 전액을 90일 내 공개 시장에서 IP 토큰 매입에 투입할 예정이다.

IP는 스테이킹, 라이선싱, 인공지능(AI) 작업 등에 활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이다. 창작자·브랜드·AI 개발자가 온체인에서 지식재산권(IP)을 등록·거래·수익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드레아 무토니 스토리 재단 이사장은 “AI 시대 IP 토큰은 새로운 ‘디지털 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이번 전략적 트레저리 조성을 통해 전통 금융과 웹3가 하나의 가치 네트워크로 수렴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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