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자료사진
[CBC뉴스]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의 폐지가 확정됐다. 또 가상자산소득 과세 제도의 시행일은 2년 유예된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한 것이다.
금투세와 코인과세 유예는 그동안 쟁점으로 상당기간 논쟁을 촉발한 바 있다. 특히 여야는 여야는 금투세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바 있다. 금투세에 대한 입장 정리는 최근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폐지'에 찬성하면서 여야가 합의에 이르렀다.
민주당도 당내에서 금투세 폐지에 대해 반발하는 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투세는 금융 투자로 발생한 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 펀드 등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투자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제도이다.
금투세 폐지와 코인 과세 유예법안 본회의 통과는 가상자산 생태계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다. 특히 세금 유예는 암호화폐 시장의 활성화에 큰 호재로 작동할 것 같다.
특히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 등주요 코인들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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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