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대드 푸어 대드’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장 붕괴를 경고하며 비트코인 투자를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최근 트윗을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와 재무부가 “가짜 달러”로 경제를 부풀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비트코인과 금, 은을 대안 자산으로 제시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 ‘리치 대드의 예언’에서 예견했던 주식, 채권, 부동산 시장의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과 재무부가 수조 달러의 가짜 돈을 찍어내며 통화량(M2)을 늘릴 것”이라며 높은 인플레이션을 예상했다.
기요사키는 현재 실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자산들이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보호 기능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 금, 은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특히 은에 대해서는 2026년까지 가격이 7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저소득층도 은화 투자를 통해 경제적 혼란에 대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저축하는 사람이 패자”라는 자신의 유명한 격언을 재차 강조하며, 달러 저축 대신 실물 자산 투자를 권장했다.
마이클 세일러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고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것처럼, 기요사키도 비트코인을 재정적 안전망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장기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