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암호화폐 내러티브 주도”…탈중앙화 운동과 갈등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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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전통 금융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아서 아지조프 B2벤처스 창업자를 인용해 블랙록, 피델리티, 씨티은행과 같은 글로벌 금융사들이 암호화폐 내러티브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록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전통 금융의 규제와 소비자 보호 프레임에 더욱 종속되고 양상이다.이런 가운데탈중앙화를 지향하는 사이퍼펑크 운동과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방향성도 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아지조프는 "규제와 내러티브 싸움에서 전통 금융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이 금융 시스템에 흡수되는 흐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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