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에델먼은 투자자들에게 자산의 40%까지 암호화폐에 할당할 것을 권장했다[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금융 자문가 릭 에델먼(Rick Edelman)은 투자자들이 자산의 최대 40%를 암호화폐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에덜먼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아무도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내 대부분의 금융 자문사들은 고객들에게 5% 미만의 암호화폐 할당을 권장하고 있다.
디지털자산전문가협의회(DACFP) 설립자인 에델먼은 10년 넘게 암호화폐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2018년 처음으로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2021년 저서 '암호화폐의 진실'(The Truth About Crypto)에서는 1% 정도의 할당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에델먼은 이제 암호화폐 투자의 필요성이 훨씬 더 커졌다며, "지난 4년간 암호화폐 시장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이후 정치적 지원이 강화되면서 디지털 자산이 주류 금융시장으로 편입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에델먼은 암호화폐가 최고의 투자 기회라면서도, 모든 투자자에게 40% 할당이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조언했다. 그는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투자자들은 10% 수준으로 시작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