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가상자산 시장 계엄 혼란 여파 없이 모두 ‘안정’

BTCC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국내외 가상자산 시장은 전날의 비상계엄 혼란 여파 없이 정상 작동하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45% 오른 개단 9만 6000달러 선에 거래됐다. 최근 급등세를 보인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8.17% 하락한 2.56달러다. 이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리플의 하락에도 가상자산 시가총액 순위는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테더-솔라나 순서가 이날도 유지됐다.

국내 거래소의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담화 직후 폭락했지만 금방 제자리를 찾아 현재까지 해외 거래소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억 3400만 원 선에 거래됐고 리플은 3570원 선에 거래됐다.

해외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의 가상자산 가격 차이를 말하는 ‘김치 프리미엄’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관련 정보 사이트 김프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김프는 -1.3%, 리플의 김프는 -0.9%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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