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CEO ‘비트코인, 달러 위협 아냐…흥미로운 투기자산’

BTCC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BTC)이 미국 달러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솔로몬 CEO는 스위스 다보스 경제포럼에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달러를 크게 신뢰한다”며 “BTC는 흥미로운 투기성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은 금융 시스템 마찰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연구 대상”이라면서도 “현재 규제 상 은행들은 BTC를 직접 보유하거나 거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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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리 브래처 텍사스 블록체인 협회 회장과 의견과 유사하다. 브래처 회장은 “미국 패권 유지를 위해서는 달러가 기축통화로 남아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스테이블 코인 확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BTC는 하락세다. 이날 오후 5시 45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일 대비 2.54% 내린 10만 2395.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11월 가상자산 플랫폼 분사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매튜 맥더못 글로벌 디지털자산 책임자는 향후 12-18개월 안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상품 개발 및 거래를 전문으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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