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선포에 암호화폐 시장 휘청…외신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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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 [사진: 셔터스톡]비트코인 하락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일시 급락했다.갑작스러운 비상계엄령 선포에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 등 외신들도 잇달아 속보를 내며 주목하고 있다.

이날 코인데스크는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야당들이 정부를 약화시키고 북한에 동조하며, 국가의 입법 절차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암호화폐 업계에서 한국 트레이더들은 토큰에 대한 낙관적인 랠리를 밀어붙여 매수 압력을 높이고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선포 후 몇 분 동안 암호화폐 시장도 일제히 급락했다. 한국 거래소에서 거래량 기준으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토큰 2가지인 비트코인, 리플은 업비트에서 30%까지 폭락했다가 빠르게 회복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6시간여 만인 4일 오전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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