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중앙은행 총재 “스테이블코인, 높은 규제 기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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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 은행 총재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각각 다른 규제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베일리 총재는 특히 스테이블코인에 높은 기준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베일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개혁 측면에서 무엇을 제안할지 아직 모른다"며 "바이든 행정부,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규제 프레임워크를 확보하지 못하고 법원을 통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베일리는 영국 암호화폐 산업을 은행 계좌가 없는 암호화폐 세계와 스테이블코인 세계라는2가지 부분으로 나눴다. 이 중 은행이 없는 암호화폐 세계는 그 변동성 때문에 '순수한 투자 위험'이라고 설명했고, 고전적 의미에서 돈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결제에서 일부 돈의 기능을 수행하며 '비트코인 유형'과 달리 자산으로 뒷받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일리는 스테이블코인이 상호 펀드의 특성을 보이며 그 점에서 상당히 불투명하다고 언급하며, 결제 세계에서 기능을 수행하려면 높은 규제 기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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