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재무부 “암호화폐 스테이킹, 집합투자상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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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사진: 셔터스톡]암호화폐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영국 재무부는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등의 암호화폐 스테이킹이 집합투자상품(CIS)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법률을 개정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재무부는 그룹 투자에 대한 금융 서비스 및 시장법 2000의 섹션을 수정하면서 "자격을 갖춘 암호 자산 지분에 대한 조치는 CIS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는 자격을 갖춘 암호자산 스테이킹이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 네트워크 또는 기타 유사한 기술에서 거래를 검증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개정된 법은 오는 31일부터 시행된다.

영국에서 CIS는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이익이나 수입이 주어지는 모든 형태로, 여기에는 상장지수펀드(ETF)와 투자 펀드가 포함될 수 있다. 이는 영국 금융행위감독원의 엄격한 규제를 받으며, 먼저 기관에서 승인한 관리자의 등록, 승인 및 지속적인 규정 준수 약속을 요구한다.

컨센시스 관계자는 "CIS의 관리 및 홍보는 엄격하게 규제되기 때문에 이는 좋은 발전"이라며 "블록체인의 작동 방식은 투자 계획이 아니다. 이는 사이버 보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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