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기반 스테이블 코인 리플 USD(RLUSD) [사진: 리플닷컴]
[인포진 AI리포터] 라이트코인에 이어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에 대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FOX 비즈니스의 엘레노아 텔렛 기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르면 13일 그레이스케일과 뉴욕증권거래소 산하 아르카(NYSE Arca) 거래소가 신청한 XRP의 ETF를 정식으로 심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 움직임은 XRP의 법적 지위에 대한 SEC의 현재 견해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다. 앞서 SEC의 법 집행 팀과 리플 사이에서는 법적 분쟁이 수년간 이어져 왔다.
NYSE 아르카는 지난달 그레이스케일 XRP ETF의 상장 및 거래가 가능하도록 규정 변경 승인을 요청하는 19b-4 양식을 SEC에 제출했다. 일반적으로 SEC는 신청서 접수 후 약 15일 이내에 심사 관련 판단을 내린다.
그레이스케일은 몇 달 전 XRP 투자신탁 상품 제공을 재개했다. 이번 ETF 신청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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