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헬륨 네트워크 개발사 노바랩스 상대 소송 철회

BTCC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헬륨 네트워크(HNT) 개발사노바랩스를 상대로 한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철회했다고 더블록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EC는 올해 1월 노바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헬륨 관련 3개 토큰(HNT, MOBILE, IoT)을 미등록 증권으로 규정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향후 동일한 혐의로 기소할 수 없게 됐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SEC방향이 변화하는 흐름을 반영한다.

트럼프 대통령취임 직후 SEC는 코인베이스, 오픈시, 크라켄, 컨센시스, 유니스왑 등 여러 암호화폐 기업들을상대로 소송을 철회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