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프랭클린템플턴 리플(엑스알피XRP) 현물 ETF 승인 결정 연기…폴리마켓 연내 승인 확률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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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상승세는 미국발 정책 변화와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관세 등 주요 무역 정책 변화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리플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리플의 흐름은 미국발 정책 변화와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관세 등 주요 무역 정책 변화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리플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CBC뉴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신청한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승인 여부 결정을 연기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SEC는 공식 발표를 통해 해당 ETF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을 오는 6월로 연기했으며, 현재로서는 승인 또는 거절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자산운용 규모 기준 세계적인 금융기관 중 하나로, 이번 XRP 현물 ETF 신청은 암호화폐 시장 내 리플의 제도권 진입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그동안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다양한 암호화폐 ETF에 대한 신청을 받으며 신중한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2025년 연내 XRP ETF가 승인될 가능성’에 대해 참가자들이 79%의 확률로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리플에 대한 제도권 진입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편,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웨일 얼럿(Whale Alert)에 따르면, 최근 리플사의 공식 지갑 주소에서 5억 XRP 규모의 락업이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기적인 락업 해제 절차의 일환으로 보이며, 추가적인 시장 매도세 여부에 대한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리플(XRP)은 현재까지 미국 내에서 증권성이 논란이 되어왔으나, SEC와의 법적 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제도권 상품으로의 전환 여부가 향후 가격 및 유동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잭더리플러는 "크리스라센이 SEC의장을 만날예정이라고 밝히며 증권거래위원회대 리플 소송이 끝났다"라는 반응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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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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