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토큰화 촉진을 위한 일정 조건 아래 규제를 유예하거나 제외해주는 혁신 면제(innovation exemption)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 앳킨스 SEC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자산의온체인 이동은 필연적이며, 토큰화될 수 있다면 반드시 토큰화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미국 하원은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CLARITY)법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감시 방지법등 3가지 암호화폐 법안들을 통과시켰다.
앳킨스 의장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이 금융 인프라를 혁신하고 비용 절감, 투명성, 리스크 완화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조만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된다. 대통령 서명 후 18개월 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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