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오픈씨 조사 종료 결정…NFT 규제 완화 신호

BTCC

오픈씨 홈페이지 캡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

2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데빈 핀저 오픈씨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SEC가 오픈씨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SEC는 앞서 지난해 8월 오픈씨를 미등록 증권 거래소 혐의로 조사할 것이라는 내용의 ‘웰스 노티스’를 발송한 바 있다. 웰스 노티스는 규제 당국이 잠정적 소송 대상에 사전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서다.

관련기사 오픈씨 유출 이메일 주소 텔레그램서 공유…”피싱 스캠 주의”[도예리의 NFT 레이더]오픈씨, ERC-721C 지원…”2차 수수료 보장”

데이빗 핀저 오픈씨 최고경영자(CEO) 엑스 게시물

업계는 SEC의 이번 결정을 NFT 규제 완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핀저 CEO는 “이는 모든 NFT 분야 창작자들의 승리”라며 “NFT를 증권으로 분류하려는 시도는 법률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고 혁신을 저해하는 걸림돌이다”고 말했다.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의 최고사업책임자(CBO) 크리스 아카반도 “우리는 비록 경쟁자이지만 NFT가 만들어낼 미래에 대한 깊은 믿음을 공유한다”며 이번 조사 중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Related Posts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연 1.3% 확정…분기마다 지급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 지급 관련 공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연 1.3%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9일 일마감잔고부터 연 1.3%의 이용료를 적용해 3개월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시기는 매 분기 첫 날로부터 10일 이내다. 업비트는 “예치금 이용료는 유효한 고객확인정보가 있는 국내 거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용료율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