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수탁 규정 강화를 철회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SEC의 새로운 방향성의 일환이다.
마크 우예다 SEC 대행 의장은 지난 2023년 2월에 제안된 이 규정에 대해 논평자들이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 규정은 등록된 투자 자문사가 자격을 갖춘 보관기관에 암호화폐를 보관하고 해당 보관기관이 특정 요구 사항을 준수하도록 요구한다.
우예다는 "이러한 우려를 고려할 때, 원래 제안을 진행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SEC 직원에게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와 협력해 적절한 대안을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예다가 이번 규정을 재검토하기로 한 결정은 이번 달 2번째로 SEC 직원들에게 규정을 재고하도록 요청한 것이다. 지난주 우예다는 직원들에게 탈중앙화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포함할 수 있도록 거래소의 정의를 확장하는 규정 변경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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