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개주 ‘북미블록체인협회’ 설립…트럼프에 통합된 암호화폐 정책 권고

친암호화폐 공약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번째 취임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미국 8개주 블록체인협회가 '북미블록체인협회'(NABA)설립을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NABA는연방 정부에 통합된 암호화폐 정책 권고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텍사스블록체인협회(Texas Blockchain Council, TBC)의 회장이자 NABA 이사회 이사인 리 브렛처(Lee Bratcher)는 "NABA는 각 주 협회가 독립적으로 기관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경우 다른 주와 협력해 행동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공식화한 것"이라고 전했다.

NABA 회원으로는 TBC, 앨라배마 블록체인 연합, 캘리포니아 블록체인 옹호 연합, 플로리다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회, 오하이오 블록체인 위원회, 펜실베이니아 블록체인 연합, 버지니아 블록체인 위원회, 워싱턴 기술 산업 협회 캐스캐디아 블록체인 위원회가 있다.

브렛처 NABA 회장은 지난 2019년 TBC를 설립했다. 이는 비영리 무역 협회로 코인베이스,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 같은 대기업과 로펌, 은행 회원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TBC 자금의 절반 이상은 비트코인 채굴자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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