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원들, 법무부에 트럼프 밈코인 만찬 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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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하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진행한만찬에 대해 법무부조사를 요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원들은 만찬이 '외국 영향력'과 '부패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연방 뇌물 수수법과 외국 수수 조항 위반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밈코인 만찬 참석자 대부분이 외국 국적자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미국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의회승인 없이 외국에서선물을 받을 수 없다.

앞서 블룸버그는 만찬 참석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와 연계된 외국 국적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 영향력을 받고있는지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참석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만찬 참석자 중에는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은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전체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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