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크립토 차르 “트럼프 재집권 전 암호화폐 다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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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 [사진: 테크크런치 | Flickr]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 [사진: 테크크런치 | Flickr]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백악관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일명 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자신의 암호화폐 보유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삭스는 "트럼프 행정부 시작 전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를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 보유분을 매각했다"고 엑스(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삭스와 비트와이즈와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및 카르다노 등 여러 토큰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공하는데, 삭스는 비트와이즈를 포함한 암호화폐 스타트업의 지분을 보유한 벤처캐피털인 크래프트벤처(Craft Ventures)를 설립했다.

한편, 트럼프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 계획을 발표했다. 트럼프는 솔라나, XRP, 카르다노로 구성된 준비금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암호화폐 시장에 반응을 일으켜 XRP와 카르다노와 같은 토큰이 큰 폭의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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