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코네티컷주가 공공부문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네드 라몬트 코네티컷 주지사는 주정부가 가상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거나 암호화폐 준비금을 보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House Bill 7082)에 서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법안은 제이슨 두셋 주 하원의원이 2월발의했으며, 암호화폐 송금 라이선스 요건을 강화하는 조항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네티컷주는 10월 1일부터 공공부문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는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을 추진하는 여러 주와 대조되는 행보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법안이 암호화폐에 대한 정치적 신호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브로건로창업자아론 브로건은 “이 법안은 실질적인 영향보다는 코네티컷이 암호화폐에 상징적으로 반대한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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