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캔터 피츠제럴드, 코인베이스 주식 목표가 상향 조정

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미국 투자 은행인 캔터 피츠제럴드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캔터 피츠제럴드는 투자자들에 보낸 메모에서 2026년 실적 강화를 이유로 '비중 확대' 등급을 유지하며 코인베이스의 12개월 주가 목표를 기존 253달러에서 29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분석진은 코인베이스가 최근 출시한 쇼피파이(Shopify) 상거래 업체의 신규 협업 결제 프로토콜, 기업용 재무 관리 플랫폼, 비트코인 리워드 카드 '코인베이스 원 카드'(Coinbase One Card) 출시 계획 등에 주목했다.

코인베이스가 최근 출시한 신규 결제 서비스는 회사의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에서 정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이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USDC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거래 플랫폼 부문에서는 에어로드롬(Aerodrome)과 같은 베이스 네트워크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와 글로벌 주요 파생상품 거래소인 데리비트(Defibit)가 코인베이스에 의해 인수된 것이 조명됐다. 캔터 피츠제럴드 애널리스트들은 "장기적으로 코인베이스의 거래 전략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비거래 부문이 투자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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