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통 금융업계가 SEC에 암호화폐 규제 개혁을 촉구했다[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가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와 만나 디지털 자산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SIFMA는 금융사들을 대표하는 주요 단체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개방적이고 점진적인 접근을 SEC에 촉구했다.
SIFMA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 서비스와 플랫폼에 일관된 규제 접근이 필요하지만, 기술 발전을 반영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공시 규정을 확장해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새로운 유형의 증권을 포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IFMA는 디지털 증권 발행과 거래에 대한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개발돼야 하며, 디지털 상품과 증권의 기초 정의를 신중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 법안이 기술 업데이트를 반영하고 국경 간 적용 가능성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SIFMA는 SEC가 기존 규제를 점진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최근 SEC에 암호화폐 기업들이 토큰화된 주식을 특정 면제 조치를 통해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허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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