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상원 청문회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향후 3년 내 2조달러(약 2700조원)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날 상원 청문회에서 베센트 장관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GENIUS) 법안이 오는 2028년까지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2조달러로 확대할 것으로 추정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 국채나 단기 국채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미국 달러 사용을 확대하는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며 "2조달러는 매우 합리적인 수치이며, 그보다 훨씬 더 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니어스법은 제정될 경우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 또는 이와 유사한 유동자산으로 전액 뒷받침되도록 규정한다. 시가총액 500억 달러를 초과하는 발행사에 대한 연례 감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해외 발행 관련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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