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하루 7억17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특히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가 4억8900만달러, 피델리티의 이더리움 펀드(FETH)가 1억1300만달러를 유입하며 강세를 주도했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는 이제 500만ETH 이상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전체 유통량의 4%를 넘는 수준이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의 데이터에 의하면 기존 최고치는 2024년 12월 5일 기록한 4억2800만달러였으나, 이번 랠리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데이터 대시보드 울트라 사운드 머니(Ultra Sound Money)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674만달러 상당의 ETH가 네트워크에서 발행됐으며, ETF는 이보다 107배 많은 물량을 매입했다.
이는 최근 이더리움 시장의 강세와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상승세가 계속될지 전망이 주목된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