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위스콘신주 투자위원회(SWIB)는 2024년 4분기 동안 비트코인 투자를 대폭 늘렸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SWIB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주식 600만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3개월 전 290만주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말 이 포지션의 가치는 3억2100만달러였으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감안하면 약 5억88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펀드는 2024년 비트코인 ETF 구매를 최초로 보고한 펀드로, 초기에는 IBIT 주식 9만4562주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일부를 매수했으나 이후 이를 매각했다.
한편, 1951년에 설립된 SWIB는 위스콘신 연금 시스템(WRS)과 주 투자 펀드(SIF)를 포함해 총 156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주 공무원과 기타 신탁 펀드를 대신해 투자를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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