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보안관, 코인베이스에 수탁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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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연방보안관이 가상자산 수탁·거래 업체로 코인베이스 프라임을 선정했다.

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연방보안관은 코인베이스 프라임과 3250만 달러(451억 3275만 원) 규모의 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연방보안관은 코인베이스의 안정적인 실적과 대규모 가상자산 서비스 역량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방보안관은 대량의 가상자산을 관리하는 능력을 이번 계약의 필수 조건으로 언급한 바 있다. 미국 연방보안관은 이번 계약을 통해 “가상자산을 관리·보관·처분하는 과정을 간소화하고 정부가 몰수한 다양한 가상자산을 효과적으로 처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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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계약은 코인베이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갈등이 여전한 상황에서 체결됐다. 지난해 6월 SEC는 증권법 위반 혐의로 코인베이스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도 SEC가 가상자산 거래소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보공개법(FOIA)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맞소송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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