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세청(IRS) [사진: IRS 페이스북]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상원은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과세안을 철회하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결의안은 미국 국세청(IRS)이디지털 자산 거래를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디파이 브로커 규칙'을 폐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주요 민주당 의원들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어 상원은 해당 결의안을 70대 27로 승인했다.
다만 하원 승인도받아야 하며,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법으로 서명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규칙은 문서에서 삭제될 뿐만 아니라 IRS는 향후 유사한 정책을 추진할 수 없게 된다.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는 이미 이번 결의안을 통과시켰고하원 본회의 투표에서의 승인을 권장했으나 아직 보류 중이다. 백악관은 대통령이 결의안에 빠르게 서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디파이는 암호화폐 혁명의 축소판"이라며 민주당의 젊은 의원들이 나이 든 의원들보다 이 노력을 더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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