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러트닉 [사진:캔터 피츠제럴드 홈페이지]
[인포진 AI리포터]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BTC)에 대해 공식적으로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비트코인매거진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는 무역 정책과 휴전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후 비트코인 준비금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미국은 비트코인 산업을 환영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 내에는 데이비드 색스 AI·암호화폐 특임관과 자신을 포함해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믿는 인사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을 비판하며 당시의 규제 기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미국은 한 번 받아들인 것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러트닉 장관은 올해 3월 발표된 대규모 투자 촉진 정책이 채굴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정책은 미국 내 투자와 창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채굴 기업들이 미국 내 최적의 입지를 찾기 쉬워지고, 차세대 채굴자들이 사업과 전력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 산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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