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루미스 상원의원, 암호화폐 세제 개혁안 추진…디파이 시장에 긍정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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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의사당 [사진: 위키미디어]미국 의회 의사당 [사진: 위키미디어]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암호화폐 세제 개혁안을 제출하면서 디파이(DeFi)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법안은 소액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세금 면제와 채굴·스테이킹 보상에 대한 과세 연기를 포함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미스 의원은 "미국인들이 디지털 경제에 참여하면서 불필요한 세금 문제에 직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법안"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온도 파이낸스와 판테라 캐피털은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온도의 최고전략책임자 이안 드 보데는 "토큰화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맞물려 디지털 브로커리지 업체 로빈후드는 유럽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과 ETF를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는 레이어2 블록체인을 출시했다. 크라켄도 미국 외 지역에서 토큰화된 주식 거래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코인베이스 역시 관련 규제 승인을 추진 중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글로벌 규제 정비와 실물자산 토큰화를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디파이 생태계의 확장과 전통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맞물리며, 향후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시스템의 주류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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