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대형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인 DTCC(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TCC는 나딘 차카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총괄을 중심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DTC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기업으로, 매년 대규모증권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DTCC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블로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활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효율성을 높이는 대안이자 블록체인 기술핵심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크로스 보더자금 관리와 결제 시스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갖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소매 거래부터 증권 결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DTCC는 이미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토큰화된 담보 관리 플랫폼 ‘앱체인(AppChain)’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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