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자문가 57% “올해 암호화폐 ETF 투자 확대 예정”

BTCC

ETF [사진: 셔터스톡]ETF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의 금융자문가들이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를 주류 투자상품으로 받아들이며, 올해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티엠엑스 베타파이(TMX VettaFI)는 미국 내 수천 명의 금융자문가에 보낸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자문가의 57%가 암호화폐 ETF에 대한 할당을 늘릴 계획인 반면, 42%는 포지션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았다. 포지션을 줄이고 싶어하는 사람은 1%에 불과해 사실상 0명이었다.

자문가들은 특히 암호화폐 주식형 ETF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암호화폐 주식형 ETF는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나 테슬라 같이 암호화폐 산업에 노출된 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티엠엑스 베타파이 관계자는 "암호화폐 주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암호화폐를 이해하기도 쉽고, 쉽게 다룰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 분야는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전문가를 알아가는 것이 좋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배울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