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 변수,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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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변수가 비트코인(BTC)에 영향을 끼칠까 [사진: 셔터스톡]미국 경제 변수가 비트코인(BTC)에 영향을 끼칠까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향후 변동성을 예측하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이 미국의 공휴일과 연방준비제도(Fed)의 '무대책'으로 비트코인의 변동성 촉매제가 부족하다고 야기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경제 일정이 가격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의 무역 정책이 위험 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는 시선도 있다. 7월 14일 유럽연합(EU)이 미국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8월 12일 중국에 대한 관세 유예가 만료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QCP는 중국과의 협상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6월 하반기나 이번 주에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6월 중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 스큐(Skew)는 10만3000달러 부근에서 매수세가 강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Fed의 금리 동결을 '큰 의미 없는 조치'라고 평가하며 "곧 10만6000달러를 테스트하고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을 주목하며 향후 일정에 따른 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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